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후기 (JWJM19 761BLK, 등산, 우의) 코오롱 판초 코트
    카테고리 없음 2021. 2. 23. 00:02

    요즘 취미로 등산을 하다가 아쉽게도 주말에 나갈 때마다 비에 흠뻑 맞는 우산을 들고 다니다가 얼마 전 비를 맞아 날씨가 추워 내려오다가 그동안 살까 고민하던 코오롱 판초코트를 흩뜨렸다.그 후기를 시작해 본다.

    우선 레인코트 대신 판초를 산 이유는 나중에 판초를 펼쳐 그늘에 두거나 갑자기 비가 올 때 가방까지 판초로 덮을 수 있어 판초를 구입했다.
    또 코오롱 제품은 주머니에 패킹이 가능하고 가벼워 사용했지만 기능성 제품인 만큼 가격도 사악했다.물론 정가로 사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비 오는 날 입는 옷이 아니라 등산 때 입는 옷이라 주머니에 들어 있어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
    제품 가슴에는 코오롱 마크가 붙어 있었는데 실제 싸구려 같지 않았고 원단 재질도 고급스러워 괜찮았다.
    판초 코트라 팔에 난 구멍은 따로 없고 그저 온몸을 덮는 텐트처럼 생겼다.
    판초코트 앞에 주머니도 있고 간단히 먹을 식료나 수납품도 넣을 수 있었다.
    원단 내부는 아무래도 봉제선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 그부분을 깔끔하게 실링처리하여 방수에 더 신경을 쓴듯하여
    무늬도 자세히 보면 카무플라주가 아닌 군데군데 디자인 포인트가 들어가 있다.
    등쪽에는 봉조를 패킹할 수 있는 포켓이 달려있으며,
    그것도 넣고 닫으면 상쾌해지는데, 실제로 비가 올 때는 그냥 살짝 펼쳐서 꺼냈어.
    패킹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원단 자체가 가볍고 얇은 편이어서 그냥 살짝 넣으면 패킹이 가능하다.
    패킹을 했을 때 너무 작지는 않고 적당히 작은 쿠션? 사이즈감이 있어 백팩으로 한다면 베개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어쨌든 개봉을 하고 사진을 몇장 찍고 산에 갔는데 비가 와서 바로 사용해봤어요.짧지만 사용한 소감은

    1. 당연히 방수는 잘되고 가벼운 편이다.

    2. 패킹 후 부피가 약간 크지만 그래도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3. 원단이 좀 얇은 편이라 비에 젖는 느낌이 피부에 전해져 가을에는 안에 바람막이 옷을 입고 판초 옷을 입어야 비가 올 때 체온이 내려가는 것 같다.

    4. 다행히 판초가 배낭을 잘 가려서배낭에 방수팩을 걸치지 않고 편하게 다녔습니다.

    비가 적게 올 때는 그냥 우산을 가져오지 그랬어요.하면서 귀찮기도 했지만

    그래도 산악인이면 가방에 비옷이나 판쵸가 하나쯤은 있어야 하니까 오래 써야지!

    리뷰 끝!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