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3일의 뉴질랜드 입국 드디어 열림! 여행,
    카테고리 없음 2022. 4. 11. 04:51

     

    지금까지 뉴질랜드는 강력한 방역 정책을 실시하면서 코로나를 통제해 왔습니다. 한편으로는 뉴질랜드 시민들조차 너무 강력한 입국 규제 정책을 펴서 문제도 많았는데요. 오미크론의 변이가 확산되고 있어 더 단단히 걸어서 잠그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지 마침내 세계를 향해 국경을 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일부 비자를 소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한국인 여행객이라면 3월 13일 밤 11시 59분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MIQ라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입소하지 않아도 됩니다. 1주일간의 자가 안정 체제로 운영됩니다.(기존 MIQ는 수용 인원이 800여명이고 방을 예약하는 것이 꿈의 별따기여서 로또 추첨이라고 불렀습니다. 뉴질랜드 시민들도 이를 예약하지 못해 해외에 몇 달에서 심지어 몇 년 동안 갇혀 지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밝게 웃으면서 뉴질랜드의 국경 오픈 플랜에 대해 기자 회견을 실시하는 수상의 저신달씨. 코로나 초반에는 강력한 국경 통제로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에는 너무 심한 봉쇄, 경제 불황, 고물가, 높은 집값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국경 오픈 5단계 절차는?뉴질랜드가 어떻게 국경을 여는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총 5단계 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1단계: 2월 27일 밤 11시 59분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뉴질랜드 입국 시 MIQ(정부지정호텔)에 입소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국 후 바로 자기정리를 10일 하시면 됩니다. 그 동안 호주에 갇힌 뉴질랜드 시민들에 관한 기사가 많이 났어요. MIQ를 예약하지 못해 호주에 강제로 갇혀 비참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제 떠도는 신세로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2단계 : 3월 13일 밤 11시 59분. 기타 모든 나라에 있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중위소득의 1.5배 이상(, 원화로 약 혜택을 받는 기술워크비자 소유자,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는 MIQ 입소 없이 바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요. 뉴질랜드의워홀도코로나전에한국청년들에게인기가있었습니다. 이제 호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도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3단계 : 4월 12일 밤 11시 59분. 외국에서 임시 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입국이 허용됩니다. 여기에는 5천 명의 유학생도 포함됩니다. 뉴질랜드 유학은 거의 시험 직전이지만, 이것으로 조금씩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단계 : 2022년 7월 호주, 영국, 미국과 같은 뉴질랜드와 비자면제협정이 체결된 국가의 여행객들이 입국을 전면 허용합니다. 물론 입국 후 자기관리를 일주일 동안 해야 합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뉴질랜드와 비자면제협정으로 되어 있는 걸까요? 그거는 밑에서 알려드릴게요

    5단계 : 10월에는 뉴질랜드 국경이 조건없이 열리게 됩니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언제부터 뉴질랜드 입국이 가능할까.아까 전에 뉴질랜드와 비자면제협정이 되어 있는 국가의 여행객의 경우 7월까지 입국이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한국은 아래 표에서 보듯이 이미 비자면제 협정이 있었습니다 비자면제라고는 하지만 입국전에 전자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은 뉴질랜드와 비자면제협정으로 7월 어느정도에 입국이 가능합니다. 단, 입국 후 1주일 간의 자기관리가 필요하므로 단기로 뉴질랜드 여행을 하려는 사람은 올 수 없는 것과 같겠지요? 뉴질랜드에 가족, 지인이 있거나 아니면 3주 이상 장기 여행을 온다면 그래도 희망이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로 패키지 상품으로 뉴질랜드로 여행객을 보내는 여행사의 경우는 이번 국경 개방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올 하반기에 뉴질랜드로 캠핑여행, 신혼여행 등 격리 1주일을 포함해서 2주 이상 오실 분이라면 뉴질랜드 여행을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3월13일부터 입국 가능

    뉴질랜드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만 18세~30세까지 매년 3천명 쿼터로 최대 1년간 체류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습니다. 코로나에서 2년 이상 비자 신청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질랜드 정부의 국경 완화에 따라 3월 13일 밤부터 워홀러도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고 하니 실제 비자 신청 후 입국은 아마 올 여름 이후부터 가능할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게 되면 다시 블로그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뉴질랜드 입국 시의 전제 조건 & 입국 후 자가 격리 조건은?

    뉴질랜드 국경이 크게 열린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격리가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영국이나 미국 등이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자기관리마저 면제하고 있지만 뉴질랜드가 이렇게 되려면 제 생각에는 23년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22 년에 뉴질랜드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입국 후 7일(2월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입국하는 시민권자, 영주권자는 10일) 자기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입국 후에는 2회의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가검진 키트는 공항에서 준대요 입국 0~1일째, 5~6일째에 검사를 자기관리 장소로서 실시합니다. 만약 이 때 양성이 나오면 가까운 검사소에서 정식 PCR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입국 시 비행기 출발 전 PCR음성결과서, 백신접종증명서가 필요합니다.

    뉴질랜드 국경 오픈 중요 포인트 ※뉴질랜드 국경 오픈 총정리

    1. 2월 27일 최초로 호주에서 입국하는 뉴질랜드 시민권자, 영주권자는 정부 운영 격리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바로 자기관리가 가능하다.

    2. 3월 13일부터 전 세계 뉴질랜드 시민권자, 영주권자, 일부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입국 가능

    3. 자가격리는 일주일이며 외국에서 출발하기 전 PCR 테스트 음성확인서, 백신접종증명서가 없으면 자가격리가 불가능하다.

    이렇게뉴질랜드입국후1주일동안자기관리를해야하는데가망이없는정부운영격리시설을예약하지않아도입국이가능해져서저도한국으로휴가를갈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털어 4월에 한국행 비행기를 예약했어요. 아직 1주일에 1회밖에 비행기가 없기 때문에 빨리 예약이 찰 것 같기 때문에 서둘러 예약 성공. 4월에 한국에 갈때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격이 없기를 바라며...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