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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만들기 양념장카테고리 없음 2022. 2. 26. 06:51
항상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또 귀는 어떤 똥굴똥굴인지--"TV에서 어떤 분이 홍미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팔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작년에는 시장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여기저기서 농사짓는 사람들을 찾아내 홍미를 많이 샀다고 해요. 왜 그렇게 어렵게 구했길래 이번에는 꼭 성공할 줄 알았는데 왜 밥이 이렇게 입맛에 맞는지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ㅜㅜ그러므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배변활동을 돕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성공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저의 포만감은 오로지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무슨 밥이 맨밥으로 먹어도 맛있을지, 아무래도 이번 생은 폭망한 느낌이죠? (웃음)
그렇게 오늘도 말뿐인 다이어터의 길을 걷고 있는 지지박약 큰삽맘이 들려드릴 이야기는 어묵볶음과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이야기입니다.
재료는~~~두부2모(600g),양파1/2개,당근1/4개,대파초록부분만1대진간장20ml,다진마늘15ml,고추가루20ml,멸치액젓10ml,올리고당10ml,음식술20ml,멸치육수100ml,소금(밑간)약간,들깨기름2큰술+식용유1큰술 준비했습니다.
두부 조림 만들기의 첫 코스는 재료를 적당히 자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이때 그냥 도톰하게 자르는건 폭이 좁고 기름이 곱지 않아 반으로 자른후 두께를 반으로 자르는+모양으로 잘라주면 더욱 보기 좋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자른 후 주방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하십시오.
그리고 같이 넣는 야채도 잘라줍니다.대파는 녹색 열매를 준비하고 어슷썰기로 하고 당근은 가급적 얇게, 양파는 약간 두껍게 자릅니다.
그리고 #두부조림 양념장도 위에 나오는 대로 섞어서 준비해 주시는데... 이번에는 고추 양을 20ml 넣었는데 역간 오버 느낌이 있어서 만들 때는 15ml 넣으려고 했어요또 물을 넣는 것보다는 멸치 육수를 넣는 것이 좋거든요.
그렇게 재료를 준비한 뒤 예열된 팬에 들기름 2큰술과 식용유 1큰술을 부어 놓는다. 부를 얹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중불과 강불 사이의 불세기를 두고 굽습니다.평소 참기름보다는 들기름을 좋아하는 편이라 소금만 살짝 뿌려서 들기름 굽는게 맛있더라구요.(웃음)
아무튼 그렇게 구운 후 위에서부터 섞은 양념장을 붓고 보글보글 끓이는데 이제 수분을 날리면서 양념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주니까 꼭 뚜껑을 열고 끓이세요.
이때 양파를 먼저 넣고 밑에 깔아준 후 양념을 뿌리면서 끓여야 맛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밑에 깐 양파가 어느 정도 익고 양념장이 재료로 자른 것 같을 때 위에서 썰어놓은 당근과 대파를 넣고 한 줌만 더 끓여줍니다.
솔직히 예전에는 이 반찬이 그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근데 지금은 1정을 만들면 제가 다 먹는 느낌이었어요. (웃음)
역시 나이가 들면서 취향이 바뀌는 느낌인데.. 다만 아직 해산물과는 별로 친하지 않아서..ㅜㅜ 만약 60찰이 되면 조금은 친해질수 있을까요? (웃음)
그래서 집에 갔는데 언니가 여태껏 생선을 못 본 우리 부자를 위해서 굽고, 튀기고, 끓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생선의 비린내 나는 냄새에 민감하면 가끔 만들어주게 되더라고요그래도 고등어나 삼치는 잘 구워주니까 아, 맞아 장어도! 그럼 안돼~ 아무튼 지금은 두부조림만들고 양념장을 맛있게 만드니까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옛날에는 식재료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웃음)
이렇게 먹으면 매운 맛이 정말 좋고 식재료의 고소함이 느껴지니까 더 좋다?고로 1정만 끓이면 제가 다 먹으니까 식구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두정을 충분히 만들었다고 합니다.그러고 보니 이것을 만들어 먹은 것도 꽤 오래된 것 같아서, 오늘은 꼭 슈퍼에 들러 이것저것 반찬을 사 와야겠네요.이웃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언제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