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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파주의보와 잦은 눈이 내려 아침마다 머리를 말리고 나가느라 정신이 없어요.
운동량이 너무 적었나?나이가 들수록 이 정도도 힘드네요.
어쨌든 빨리 하려고 뜨거운 바람만으로 말리는 바람에 머릿결까지 상해서 샵에 가서 관리도 받고 왔어요.
쌤 머리 보고 어디서 이렇게 상했냐고...
여태까지 이런 이유로 그렇게 됐다고 얘기했더니 결국 헤어드라이어와 잦은 고데기 사용 때문이라고...
그래서 선생님이 헤어드라이기를 추천해 주셨어요
제품은 박준구 램브로 드라이기입니다 미용실에서 선생님도 쓰시는 헤어 드라이기이고 크기는 크지만 가볍고 좋았습니다
듣자마자 핸드폰으로 헤어드라이어를 검색한 후 바로 구입해 버렸어요.
(웃음) 얘 행동력 봐.
배송받자마자 상자를 열어봤어요.
집에서 보니 크기도 적당하고 예전에 쓰던것보다 훨씬 가벼운게 너무 만족스러워요!
헤어드라이어 구성품도 다양하더라고요
집중노즐 하나, 두피케어노즐 하나, 그리고 테라피노즐과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노즐이 다양해서 제가 휙 쓸 수 있는지,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어렵게 느껴져서 천천히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았지만 생각보다 단순한 사용법이라서 쉬웠어요.
드라이기에 1개씩 장착하고 나서 사용해 봤는데, 일반 노즐은 평소대로 머리를 말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머리를 말리는 시간이 이렇게 빠른가 싶을 정도로 시간이 굉장히 단축되었습니다.
노즐 범위가 넓고 크기 때문에, 건조 효과도 있지만, 바람의 강도에도 만족했습니다.
다음은 두피케어 노즐입니다 기본 드라이어 모양과 달리 빗 모양을 하고 있네요.
두피 케어 노즐 사용법은 장착하면 앞에 있는 빗 구멍에서 바람이 나옵니다.
스타일링보다는 테라피 노즐로 안정시키기 전에 사용해주면 가려움도 없어지시는 분이 섬세한 케어를 원하실 때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헤어드라이어 디자인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심플하여 오리맛의 고급스러움을 주는 디자인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은 더 예쁜데 안 나오네요
검은색과 금색의 조화가 정말 고급스럽네요.
화이트가 바탕인 저희 집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아마 바람의 세기가 궁금하실 거예요.
전에 말한 것처럼 미용실에서도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기이기 때문에 바람의 강도도 강한데요.
최대 1300w라서 머리가 짧은 분들은 금방 말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람의 세기와 온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의 기능과 비교가 되었습니다.
사용하던 드라이어는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열이 나고, 너무 뜨거워져서 머리가 깨지기 쉽습니다.
근데 이 드라이기는 온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물기가 많을 때는 가장 뜨거운 바람으로 말린 다음 물기가 조금 들어가면 두피 노즐로 바꿔서 중간 바람으로 안쪽과 정수리를 말리고 마지막에는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리를 했더니 아주 깔끔해졌어요.
처음에는 다 쓰고 난 뒤에 신중하게 정리까지 하면서 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까지 노력해서 안 써도 되더라고요.
드라이기 하나로 바쁜 아침 출근시간에 머리를 말리기도 빠듯한데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다니 말도 안 되죠?
또 무게가 가볍다고 했는데 정말 그래요!
처음엔 기존 드라이어와 비교해 봤는데 노즐도 크고 본체도 크지만 손목에 무리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리고 쓰던 드라이어는 소리가 너무 커서 가족들이 잘 때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나서 켠 건데, 그래도 들렸어요.
근데 이 드라이기를 써서 안 터지는 게 신기했어요
그 뿐만 아니라 머리 사이에 끼는 것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예전 드라이기는 오래돼서 그런지 머리가 길어서 자주 빗는 편이었는데요.
이상한 소리도 났는데 먼지를 막으니까 그런 일은 없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리 오래 써도 타는 냄새가 나지 않아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본체와 손잡이는 일체형 고정식이지만 가볍기 때문에 여행에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정식이기 때문에 좋은 점은 오래되면 힌지가 풀려서 흔들면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만, 그런 일은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집안일을 많이 하다 보면 손을 쓰게 되어 손목에도 무리가 가는 편인데, 그래서 무거운 것을 많이 들지 않으려고 해요.
하지만 이 드라이어 자체가 무거운 재질은 아니고, 가볍고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사용하면서 특히 만족한 부분은 전선의 길이입니다.
길이가 3미터라 기존 드라이어를 사용하면서도 꼬였던 부분이 완전히 해결되어 꼬인 선을 풀어주거나 코드 근처에서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키웠는데 벽에 걸어두면 몇 번이나 물어뜯어서 통에 보관했더니 코드선이 꼬여서 매일 아침 풀었는데 이게 꼬이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매일 아침 저처럼 머리 말리기 바쁘신 분들은 꼭 이 박준그랑 드라이어를 참고해 보세요~
그러면, 하루가 바뀝니다! 더 나은 세상으로 한 걸음 더 smart store.
본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