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Today
Yesterday
Total
  • 팥죽의 포항 구룡포 철규분식 따끈한
    카테고리 없음 2022. 2. 7. 06:0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62-2 포항구룡포철규분식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62-2 (구룡포리 964-8) 전화 054-276-3215 메뉴면, 단팥빵 #포항맛집 #포항맛집 #포항백규분식집 #구룡포식집 #구룡포식집 #구룡포식집 #구룡포식집 #구룡포용포식집 #구룡포용포식집 #구룡음식점 #구룡포식집 #생활용포식집 #구룡포음식점 #구룡포

    구룡포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는 철규분식입니다 몇 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50년 전통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지금 보면 70년 전통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른바 전통있는 가게라고 불리는 집의 경우, 그 업력에 있어 제각각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쪽도 그 경우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외곽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도 주정차 위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을 정도로 갓길 주차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아직 오픈하지 않은 매장 앞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구룡포 분식집의 점내풍경입니다. 보시다시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어요. 몇 년 전에 다녀올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찐빵에 들어가는 팥 같아요

    철규분식을 예찬하는 분의 글도 보이고

    백종원의 삼대천왕, 김영철의 마을일주, 생활의 달인 등 각종 방송 매체에 소개된 흔적도 볼 수 있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면, 단팥죽 그리고 찐빵...

    저희 일행이 주문한 단팥죽 + 찐빵 세트입니다

    가격이 가격이라 크기가 아담해요. 두 개에 1,000원입니다. 옛날에는 3개에 1,000원이었는데 조금 올랐어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세트메뉴입니다. 세트는 단팥죽(2,500원)+찐빵 6개(3,000원)입니다 낱개로 주문 시보다 500원 할인 효과가 있습니다

    한쪽에는 백설탕이...

    팥죽은 옹심이 없는 순수 팥죽입니다 가격이 가격이라 양은 적은 편입니다.

    밥만 한 그릇에 1/2정도 담았습니다. 가격이 싼 이유는 수입 팥을 사용합니다 국산 팥에 비해 팥의 맛이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팥물을 빼는 작업을 여러 번 합니다. 그 후, 황설탕을 넣어 맛을 낸다고 합니다만, 달지 않고 담백한 것이 꽤 좋았습니다.

    설탕에 찍어먹는 찐빵 오랜만이에요

    찐빵 안에 단팥이 들어가 있어도 단팥죽에 담그거나 찍어 먹는 재미도 있어요. 찐빵에 팥죽을 얹어 먹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찐빵이 정말 맛있어요. 많이 비난한 결과일지는 모르겠지만 발표 안 하고도 쫀득쫀득했던 게 정말 다행이에요

    다음은 면입니다

    역시 가격만큼의 양입니다. 작은 양은 냄비에 매우 간단한 형태로 담겨져 있습니다. 냄비를 채운 채 끓였다기보다는 냄비를 그릇으로 담아온 것 같아요.

    이게 아마 따먹으라는 건가 봐

    무난한 맛의 깍두기로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양념으로는 시금치가 토핑이 됐는데 여름에는 호박, 겨울에는 시금치를 얹어서 내놓는다고 하네요.

    파간장도 조금 넣었어요.

    흔한 잔치국수입니다.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면과 찐빵을 세트로 먹는 것입니다. 물론 면도 이전 방문보다 가격이 비싸졌지만, 마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그림을 가진 곳에서 여전히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추억의 분식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 이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깍두기를 올려서 맛있게...

    구룡포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오래된 가게인 만큼 이미 다양한 미디어에 소개된 가게이기도 합니다. 면은 가이후멘으로 유명한 제일면 공장의 면을 사용한다고 해요. 팥죽의 경우는 빨리 소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든 포항 구룡포 방면으로의 여행을 염두에 두셨다면 오시는 길에 구룡포 맛집 '철규분식'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