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고추장볶음 맛있는 소고기 볶음고추장

 

©투고, 사진, 요리윤리

나물을 많이 해야겠다 이러면서 많이 못 만드는 게 현실이에요.그래서인지 의식적으로 사게 되는 나물이기도 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콩나물 무침을 만들면서 비빔밥을 만들려고 했더니 무생채, 시금치무침, 버섯볶음도 만들더라구요.거기서 만든 #소고기 볶음고추장! 비빔밥이나 고추장이 빠지면 섭섭하죠.

물론 고추장에 비벼 먹어도 나물만으로도 맛있는 비빔밥이 되지만 소고기에 잣까지 넣어서 정성스럽게 볶은 #고추장볶음은 맛도 좋지만 말 그대로 #양고추장이 됩니다.

#볶음고추장 만드는 법을 어렵게 생각하셨나요?과정을 보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하다보면 갈수록 그럴 거예요.

만들어 놓는 참기름, 계란 후라이만으로 몇 끼는 해결이 될 것 같아요맛있게 만들어 봅시다!

 

 

 

 

 

 

재료 : 쇠고기 다리미 200g, 고추장 300g, 양조간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파 다지기 3큰술, 마늘 1큰술, 참깨 2큰술, 잣 2큰술, 다시마 육수 100ml. + 볶음기름 2큰술.

* 1큰술=15ml, 1작은술 5ml.

다진 소고기와 고추장 준비하겠습니다

고기는 키친타올로 꾹 눌러서 혈수를 닦고 준비해야 합니다.

대파와 마늘을 다져서 튀길 거예요

다시마 한장 물에 불려서 사용합니다.찬물에 불려야 맛도 영양도 잘 됩니다.한 1~2시간은 불러주셔야 돼요.

깨, 매실청, 간장도 재서 넣고요

# 소고기 볶음 고추장 만드는 법

 

볶음오일2큰술2와 다져진대파, 다진마늘, 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간장을 한 숟가락 넣고 밑간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물론 고추장 맛이 됩니다만, 고기에도 맛을 내면 냄새가 없고, 맛도 배어 양념과 겉돌지 않습니다.

잘 다져서 볶다가 70~80% 익으면

고추장과 매실청을 넣습니다

원래 단맛이 있는 간장류로, 매실 추출물도 넣고 저는 넣지 않아도 충분히 달콤하거든요.그리고 나물의 단맛, 밥의 단맛과 어우러지기 때문에

하지만 좀 더 단맛을 원하신다면 설탕을 1/2정도 넣어주셔도 됩니다.

잘 섞은 다음에 다시마 육수 반 컵을 넣습니다.

다시마 1장을 찬물에 넣고 끓여서 사용합니다.

다져서 볶습니다.

계속 저으면 물이 튀어서 졸아요

이렇게 뚝뚝 떨어지는 농도예요.시간이 지나면 오싹해져요.

불을 끄고 볶은 참깨와 볶은 잣을 넣습니다

잣의 삼각 콘이 있는 경우에는 잡고 마른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사용합니다.

 

잣이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잣의 씹는 맛이 잘 맞아서 좋네요.저는 추천합니다만, 없다고 해서 고추장이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골라서 넣어 주십시오.

30분 정도 그냥 식히면 이렇게 쌀쌀해요잘 섞으면 윤기 나는 소고기 볶음 고추장이 됩니다

저장용기에 넣어 사용하십시오.

참기름은 비빔밥 드실 때 넣으시면 되니까 따로 넣지 않을게요

 

나물에 비벼먹으면 아주 맛있어요.물론 이것만 가지고 밥이랑 비벼드셔도 맛있습니다.

 

고추장볶음은 비상식량으로 해도 돼요 ㅎ

 

요즘 시금치도 무나물이 정말 맛있거든요당근만 볶아도 맛있고같이 섞어서 드셔보세요.꿀맛~ 보장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