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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카 씨 [BL 웹툰] 수화카테고리 없음 2021. 10. 23. 01:43
줄거리-조용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로 수화가 일하면서 겪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사고로 청각장애인이 되지만 역설적으로 그의 목소리를 사랑하는 수화, 그리고 그런 강수화가 수화를 하는 포인트(?)에 서로 마음이 흔들리면서 귀여운 사랑을 시작한다.하지만 5병이 나타나서 둘의 연애가 순조롭지 않은데...
귀엽고 야한 거?
작가님도 귀엽고 야한 걸 그리고 싶어하셨다는 소문,
두 사람이 얼굴을 붉히며 애정표현을 하는 장면을 보는 내내 남을 미소짓게 하는 웹툰이다.3부 정도(110부 이상)를 계속 귀엽고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어간다.쉽지 않은 일!! 작가님의 역량이잖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곳곳에 아기자기한 스토리 포인트가 있다.예를 들어 조용한 카페에서는 커피가 제일 맛없다나 나쁜 붓으로 조용한 글씨를 지해는 읽을 수 있다나 하는...
어쨌든 마지막까지 내용은 모르지만 사랑을 듬뿍 담아 쓴 글임이 확실하니 넘어가도록 한다.
목소리 좋은 남자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해 목소리 좋은 성우들도 많이 찾게 되고, 우리의 '고요함' 때문에 청각장애라는 것에 관심이 모이면서 수아(라는 표현이 옳다)에 대한 관심도 생기는 신기한 웹툰이다.
사랑을 형편없이 느끼고 싶다면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작가님!! 다음작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