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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선물에 감동하다 40대의 아버지
    카테고리 없음 2021. 6. 18. 11:40

    아직 학생 신분이라 정식으로 일을 할 수 없어 친구 아버지의 가게에서 서빙을 도와드린 적이 있는데 그건 바로 저희 아버지의 생신이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이죠.

    40대 아버지의 생신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나름대로 고군분투를 했는데, 얼마 전 처음으로 땀흘려 일한 집주인의 시급을 받아봤습니다!

    뿌듯하기도 하고 어떤 걸 받으면 좋아할까 해서 열심히 고민을 했습니다

    비록 비싼 것을 살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안 입는 옷보다는 실용적인 것으로 드리고 싶어 열심히 서치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선물을 찾았는데 기뻤습니다.

    벤볼릭이라는 브랜드 의 차량용 방향제인데, 생각해 보니 딱 차 방향제가 없는 거예요.

    따로 포장을 요청한 것도 아닌데, 두꺼운 로고 박스에 은색 로고가 외형적으로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디자인도 멋졌고 써 본 사람들 반응도 좋아 신뢰가 갔어요.

    물론 여유가 남아있으니 맛있는것도 사드릴께요!

    오픈하고 나니까 스트로보에 싸여서 잘 도착해서 다행이에요.

    구성품은 본체, 석고, 향수 oil, 클립, 마지막으로 사용설명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 써봐서 잘읽고알려드리려고했는데어쩌면리필도제가하게될거예요.제가 조립을 해드리기로 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일회용이 아닌 용액만 추가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가성비가 좋더군요!

    디자인은 심플한 원형으로 깔끔했지만 모서리가 있어 단조롭지 않고 세련되어 보였지만 유치하지 않아 40대 아버지 생신 선물로 주기 좋아요.

    컬러에는 실버, 블랙, 로즈핑크 3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전체 메탈릭한 느낌이 강해 세련된 실버로 만들었습니다.취향에 맞게 결정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소재가 메탈이라서 그런지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게 퀄리티 있어 보였어요.아부지가 쓰다보니 품격있는 것 같아서 잘 골랐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로고가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미관을 해치지 않고 적당한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뚜껑은 스크류 형식이라 쉽게 열 수 있었는데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느낀 게 냄새의 강도를 본인이 조절할 수 있다고 해서 신기했습니다.

    뚜껑을 많이 열어 두면 강하고 반대로 닫으면 약하게 떨어집니다.

    꽉 닫아도 뒤에 있는 3개의 에어홀 구멍으로 바람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대충 맡을 수 있다고 하네요.

    향의 종류는 페로몬으로 정했는데 일단 신상품이고 남성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는 데 호기심이 생겼어요.

    아버지뿐만 아니라 아들인 나에게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었는데 원래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이 향기가 나면 호감을 느낀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은색 봉투를 열어보면 석고 패드가 나오는데 이미 향이 충분히 배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꼼꼼한 포장으로 깨진곳 하나 없이 배송이 되어왔습니다.가루를 뿌려본 적이 좀 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아서 다행이네요.

    울퉁불퉁한 홈 모양이 독특해서 기름을 따를 때는 옆으로 빠지지 않게 해서 완전히 흡수되도록 했답니다.

    40대 아버지의 생신선물을 고를 때 어머니가 좁은 공간에서 맡게 될 향을 고르다 보니까 아무래도 정할 때 무엇보다 성분을 많이 입력했던 거죠.

    100% 천연프랑스산 향수 원료로 구성된 오일은 160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명가 파양베르토랑에서 제조됐습니다.

    세계적으로 엄격한 규제를 지켜 만든 안전한 향료라 부모님께 드려도 마음이 놓였어요.

    실제로 맡아보니 명품 스킨처럼 향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웠지만 은은해서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보통 원료에 화학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면 냄새가 심하거나 거칠게 느껴지는 게 대다수죠.건강에 좋지도 않고 아재다운 일도 있어서 기피하게 되었어요.

    이 밖에도 깨끗한 코튼, 블랙 체리, 레몬 라벤더, 헤스 페리 데스 등 여러가지 향이 있었고 자세한 설명도 했지만 다음엔 다른 것도 맛 보고 싶다고 생각했네.

    본격적으로 조립하기 위해서 본체에 끼웠습니다당연하지만 빈틈없이 들어갑니다.
    한꺼번에 과하게 부으면 흐를 수 있으니까 주의사항대로 몇 방울씩 붓고 기다림을 반복하면 됩니다

    마침 병의 입구도 좁고 침착하게 부었습니다만, 신속하게 흡수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순하고 자연스러운 향기가 주위 가득히 되기 시작했어요.40대 아버지 생신 선물로 드렸는데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이기도 하고 맡아 주시는 게 좋았어요.

    설치가안됐는데바로퍼질것같아서만족했는데집에놓을수있는디퓨저모양이라도나왔다면바로방에있었을것같습니다.

    또 하나의 큰 장점이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발향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모든 과정을 마치고 스크루 뚜껑을 완전히 잠그지 않았습니다.처음엔 풍부한 향기를 가득 퍼뜨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날 상황이나 동승자의 요구에 따라 풍성하게 혹은 은근하게 맞추기 쉬워 보였다가 열었다.잠그기가 쉬워서 다행이네요~

    마그네트 타입이므로 녹이 슬거나 접착력이 떨어질 염려가 없어 편리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자가용을 아이처럼 소중히 여기셔서 고를 때 여러 가지를 고려하게 되셨죠.

    클립은 자석 부분에서 자력이 파워풀해서 양쪽에서 힘을 줘서 당기면 분리가 안 돼요

    한쪽을 잡고 흔들 뿐, 떨어지지 않았는데 거친 운전에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 안심했습니다.

    이제 다 끝났으니까 카에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직접 멘트하고 찍고 왔습니다송풍구에 부착되어도 전혀 위화감 없이 인테리어가 조화롭습니다.

    "40대의 아버지의 생일 선물로 주려면 개인적으로는 감각이 있고 아들로서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엄마와 동생까지 좋은 향기가 난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스스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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