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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세이코 시계 리뷰(SEIKO) 에르메스에이치아워 그리고
    카테고리 없음 2021. 4. 10. 20:10

    20대에는 시계 차고 다니는 걸 정말 귀찮아하던 뚱뚱보예요 핸드폰이 있는데 굳이 시계를 착용할까 생각했어요 사실 지금도 습관처럼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곤 하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30 대가 되기 때문에 시계는 하나 정도 차고 있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맞아요 아저씨 되어가는 뚱뚱보예요 주변에 많은 분들이 시계를 차고 있어서 저도 차야 되나? 분위기에 휩쓸린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시계 얘기가 나온 김에 오늘은 제가 20대 때 가끔 차고 다니던 시계와 30대에 들어서 FLEX를 해서 아직까지 할부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계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번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던 시계입니다 에르메스 에찌아워와 세이코 시계인데요. 일단 현재 차고 있는데 에르메스에이치아워 시계부터 볼까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갑자기 일이 떨어지는데 능력이 없으니까... 이거 빼는...blog.naver.com

    오늘은 남자 세이코 시계도 함께 리뷰할 예정이어서 간단하게 추억을 더듬어 리뷰할 예정인데요. 상세 개봉후기는 위 링크를 통해 참조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설정샷으로도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직 한없이 부족하고 뚱뚱해보이기때문에 역시 멋지게 사진을 찍는다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핸드폰 탓을 하려고 했는데..) 쿨럭쿨럭..)
    시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에르메스에이치아워를 잘 인정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언뜻 보기에 패션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시계 브랜드로서는 다소 인기가 떨어집니다만.

    아무래도 다른 헤리티지의 시계사들처럼 전통 있는 무브먼트도 아니고 구동방식도 오토매틱도 아닌 쿼츠 방식을 채택하니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에르메스는 남자 에르메스 시계라고 하면 조금 어색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착용해보면... 너무 저한테는 마음에 드는... 콜록콜록...

    나도 처음에 인터넷으로 알아봤어 먹었을 때는 그냥... 이 정도였는데 막상 매장에 가보니까 너무 마음에 들어요. 사실 시알토목인 뚱보보이는 그냥 마음에 드는 걸 달았죠.... 그리고 지금까지 벌컥벌컥...
    시계 뒷면에는 이렇게 엘메스 마크와 마차가 날아가 보이는데요. 뒤에 그렇게 멋있게 각인되어 있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왠지 저는 그런 디테일이 너무 좋더라고요
    '가죽이 시계 값의 80%다'라고 할 정도로 에르메스 에이치아워의 가죽 시계줄이 인기인데요. 저렇게 시계의 버클에는 에르메스가 쭉 쓰여져 있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디테일의 덩어리 「에치 아워」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머리에도 에르메스 시그니처 마크의 H가 적혀있는데요? 하... 이렇게 친절한 시계인데 가격 빼고는 다 친절한 시계라고 할 수 있죠.

     

     

     

     

     

     

     

     

     

     

     

     

    에르메스 에찌아워의 시계용 머리 부분

    용두의 경우 처음 사시는 분이 오해하실 수 있는데 바로 영상에서 보듯이 용두가 계속 겉돌았어요. 그래서 매장에 문의해 봤는데 원래 그랬대요. 어? 이건 겉도는 게 아니라 불량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상이라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많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의 남자 세이코 시계 중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 시계인 세이코스포츄라 시계입니다 바르셀로나 축구팀과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저렇게 팀 마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스페인 여행 가실 때 그 시계를 시켰거든요. 당시 대학생 치고는 높은 금액인 약 50만원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큰맘 먹고 사줬어요.
    요즘 분위기가 분위기 때문에 S EIKO 시계가 일본 브랜드라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옛날에 산 거라서... 오해하지 마시길... 콜록콜록...
    시계 뒷면에는 FC 바르셀로나가 한복판에 새겨져 있네요 바르셀로나 덕분에 저도 이 시계에 대해서 알게 됐어요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서 끝나는 그런 시계입니다
    시계 사이즈는 42mm 정도로, 손목이 가는 저로서는 약간 큰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갑자기 손목이 굵은 분들이 부러워지는... 그리고 쿼츠로 작동하는 게 아니더라도 와인딩을 할 필요가 없고 저에게는 다소 편한 시계라고 할 수 있어요 씨알못에는 쿼츠가 정말 편한 구동방식이다.)
    손목시계줄 같은 건 제가 나토밴드 타입을 좋아해서 그렇게 교환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여름이라서… 껍질은 땀냄새가... 유후... 그래서 바꿔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이었어요.
    이 세이코 시계도 저 백클 부분에 SEIKO라고 새겨져 있었는데 대문자로 써져 있으면 되게 진지한 느낌이 드네요 시계는 반대로 스포티하게 디자인 되었는데요.

     

    남자 세이코 시계(SEIKO) 초침

    이 시계의 특징 중 하나가 초침이 다소 독특하다는 점이에요. 저는 큰 시계 바늘이 초침인 줄 알았어요. 알고 보니 하단의 조금 아래가 초침이었어요. 처음에는 왜 초침이 움직이지 않는 것인지, 시계를 이리저리 돌려 보았습니까.

     

    에르메스 에이치아워 그리고 남자의 세이코 시계 리뷰(SEIKO)

    요즘 또 뽐뿌가 와서 다른 시계를 사볼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왕이 설마 시계를 사는건 아니겠지 하고 말씀을 하셔서... 조용히 숨을 죽이고 네라고 대답했는데... 나중에... 기회만 된다면. 그냥... 하고 후회를... 후후후

    저의 20대와 함께한 세이코시계, 그리고 30대와 함께하는 에르메스H아워 두 개의 시계를 보았습니다. 세이코 역시 라인업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좋은 정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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